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단단한 걸음으로 _ 박노해

시 쓰는 마케터 2024. 8. 6. 08:24

 

 

 

단단한 걸음으로

 

                              박노해

 

 

단단한 길을 걸어라

나만의 길을 걸어라

멀고 높고 힘든 길을

꾸준히 걸어나가라

 

눈물과 떨림과 생각의 무게가 실린

단단한 걸음을 가는 너에게

빛나는 길이 마주 걸어오리니

 

그 길을 찾아 걸을 때

마음에 빛과 힘이 차오르고

좋은 사람이 함께 걸어오리니

 

꽃이 피어오듯

열매가 익어오듯

단단한 걸음으로

나만의 길을 걸어라

 

 

* 2024년 8월 6일 화요일입니다.

결승점은 하나가 아닙니다. 사람의 수만큼 있습니다.

나만의 레이스를 만들어 가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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