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 되면 _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위에서, 둑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 2021년 3월 8일 월요일입니다. 새로움이 없다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