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지 않은 길 고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 2018년 1월 25일 목요일입니다.아직 가지 않은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오늘이라는 시간이 소중한 법입니다.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