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새로운 길 _ 윤동주

시 쓰는 마케터 2024. 5. 16. 08:12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2024년 5월 16일 목요일입니다.

산다는 것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바지런히 움직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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