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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_ 반칠환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by 시 쓰는 마케터 2024. 3. 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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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칠환

 

 

저 요리사의 솜씨 좀 보게

누가 저걸 냉동 재룐 줄 알겠나

푸릇푸릇한 저 싹도

울긋불긋한 저 꽃도

꽝꽝 언 냉장고에서 꺼낸 것이라네

아른아른 김조차 나지 않는가

 

 

* 2024년 3월 29일 금요일입니다.

푸른 싹들과 하얗고 노란 꽃들이 여가저기 보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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