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_ 황금찬
아 침 황금찬 아침을 기다리며 산다. 지금은 밤이래서가 아니고 아침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침을 맞으면 또 그 다음의 아침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수없이 많은 아침을 이미 맞았고 또 맞으리 하나 아침은 기다라는 것이다. 이미 맞은 아침은 아침이 아니었고 이제 맞을 아침이 아침일 것 같다. 아침을 기다리는 것은 그 아침에 날아올 새 한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 2019년 7월 16일 화요일입니다. 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점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이 됩니다. 발상을 전환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19. 7. 1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