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_ 조병화
넌 조병화 넌 그 자리에서 좋은 거다 그만큼 떨어져 있는 자리에서 좋은 거다 지금 이곳에서 널 생각하고 있는 거리만큼 머리 속에서 넌 그 자리에서 좋은 거다. 때론 연하게, 때론 짙게 아롱거리는 안개 밋밋한 자리 감돌며 밤낮을 나보다 한발 앞자리 허허 떠 있는 그 ˝있음˝ 넌 그 자리에서 좋은 거다 그만큼 떨어져 있는 자리에서 좋은 거다 지금 이곳에서 널 생각하고 있는 거리만큼 충만히 머리 속에서 넌 그 거리에서 좋은 거다 항상. * 2018년 9월 12일 수요일입니다.누구에게나 똑같은 방식은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특별함이 있어야 성공합니다.행복한 가을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18. 9. 12.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