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지 않은 길 _ 고은
아직 가지 않은 길 고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 2019년 4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하는 법입니다. 말로는 다 할 수 있지만 시작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과를 위해 무엇이든 시작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19. 4. 29.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