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_ 노여심
좋은 사람 노여심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2021년 2월 25일 목요일입니다.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미소가 지어지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21. 2. 2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