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_블록체인, IoT, 딥러닝

블록체인, 미래를 바꿀 기술인가?

시 쓰는 마케터 2017. 11. 25. 14:00



블록체인(block chain, blockchain)은 공공 거래 장부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 기록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잘 알려진 블록체인의 응용사례는 암호화폐의 거래과정을 기록하는 탈중앙화된 전자장부로서 비트코인이 있다. 이 거래 기록은 의무적으로 암호화되고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컴퓨터상에서 운영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블록체인 기술 형태에 기반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기본원리>

블록체인 아키텍처의 핵심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블록체인은 대규모의 노드들 사이에서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된 장부의 데이터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 수렴 알고리즘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노드가 익명으로 실행되거나, 연결이 좋지 않거나, 심지어 신뢰할 수 없는 운영자가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게 한다.

<탈중앙>

모든 탈중앙 암호화폐의 노드는 부분 또는 전체의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페이팔과 같은 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중앙 집중형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을 필요를 없게 한다. 

일반적인 장부에는 수표나 영수증 또는 약속어음의 교환내역이 기록되는 반면에, 블록체인은 그것 자체가 거래장부인 동시에 거래증서(수표, 영수증, 약속어음)이다. 비트코인에서는 거래들의 지불되지 않은 결과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표현한다.

"지불인 갑이 00원을 수취인 을에게 보내다" 형식의 거래는 소프트웨어 앱(비트코인 지갑앱 등)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뿌려진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은 거래를 검증한 다음, 자신의 장부에 거래를 추가한다. 그리고 이 거래가 추가된 장부를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들에게 뿌린다.


<이중지불방지>

암호화폐들은 신뢰할수 있는 제3자에 의한 시간표시거래를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또는 소유증명(POT: Proof of take) 같은 다양한 시간표시 방법들을 사용한다. 이것은 누구나 쉽게 이중지불되는 돈의 문제를 회피할 수 있게 한다.


<개발과정>

블록체인의 첫 구현체 개발은 비트코인으로 시작되었고, 추가적으로 성능개선, 익명성 추가, 저장기능과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 기능들이 개발되어 이더리움, 리플 등 알트코인의 시대를 열었다.


<블록체인 구현사레>


  • 비트코인 – 작업증명(Proof of work)
  • 디지털노드 XDN - 블록체인 위에 인스턴트 메신저, 블록체인 작업 증명에 기반을 둔 뱅킹 예금 시스템
  • 네임코인 – 블록체인에 데이터 저장 기능 제공
  • 마스터코인 – 다양한 거래를 처리 가능한 블록체인
  • 피어코인 – 작업증명의 대안으로 소유증명 추가
  • 이더리움 – 튜링 완전 스마트 컨트랙 및 12초의 블록생성주기 지원
  • 블록체인OS –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블록체인의 효과>
1. 중앙기관 없이도 신뢰를 보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비용 구조를 만들 수 있다.
2. 보안성이 강하다. 블록체인의 암호화기술, 분산원장 등은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제로화시킨다.
3. 합리적이다. 모든 거래 기록이 공개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이 높고, 규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P2P를 기반으로 한 완전보안, 완전거래를 지향하는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거버넌스를 저렴하게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험과 사용을 진행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적용되고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는 인터넷이 우리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은 것과 비견되고 있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은행, 증권사 등에서 일부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