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마음을 비우는 시 _ 이해인

시 쓰는 마케터 2021. 7. 12. 08:46

 

마음을 비우는 시

 

                           이해인

 

 

차창 밖으로 산과 하늘이
언덕과 길들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것임을

길다란 기차는
연기를 뿜어대며 길게 말하지요

행복과 사랑
근심과 걱정
미움과 분노

다 지나가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라고
큰 소리로 기적을 울립니다.

 

 

* 2021년 7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는 법입니다.

체계적으로 최선을 다 하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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