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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줄의 시 _ 류시화

마음은 늘 어린 아해 2021. 10. 15. 09:05

 

여섯줄의 시

 

                         류시화

 

 

너의 눈에 나의 눈을 묻고
너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묻고
너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묻고
말하렴,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말을
말하렴, 네 숨 속에 숨은 진실을
말하렴, 침묵의 언어로 말하렴

 

 

*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입니다.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할 때 마음이 편해집니다.

잘못을 인정할 때만 그 문제에 대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