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렴 백창우 깨렴, 내 사람이제 일어나 푸른 아침을 맞으렴지붕 아래 활짝 핀 고운 담자색 나팔꽃다 시들기 전에다른 세상에서 찾아온 우물가 오색무늬 나비 한 마리다시 저 있던 곳으로 길 떠나기 전에어서 일어나 창을 열고 새날을 시작하렴막 햇볕이 마당에 들고살아있는 것들 모두 눈을 뜨는데깨렴, 내 사람꾸다만 꿈 마음 한 켠에 접어두고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렴 * 2025년 1월 14일 화요일입니다.틀, 고정관념, 게으름, 부정부패, 편견... 깨버려야 할 것들입니다.깨고 나와 성장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