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듬히 _ 정현종 비스듬히 정현종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 2018년 10월 5일 금요일입니다.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많은 비바람이 예보되어 있습니다.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