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 _ 김남조
평행선 김남조 우리는 서로 만나본 적도 없지만 헤어져 본 적도 없습니다. 무슨 인연으로 태어 났기에 어쩔 수 없는 거리를 두고 가야만 합니까 가까와지면 가까와질까 두려워하고 멀어지면 멀어질까 두려워하고 나는 그를 부르며 그는 나를 부르며 스스로를 져버리며 가야만 합니까 우리는 아직 하나가 되어본 적도 없지만은 둘이 되어본 적도 없습니다 * 2019년 3월 15일 금요일입니다.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완벽하게 다릅니다. '앎'이 '경험'을 통해 '이해'로 전환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2019. 3. 15.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