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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_ 법정스님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by 시 쓰는 마케터 2018. 5.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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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스님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이미 오늘을 제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은 
생에 집착하고 삶을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生에 대한 집착과 소유의 관념에서 놓여날 수 있다면 
엄연한 우주 질서 앞에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 2018년 5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단 한번밖에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즐겁게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될 이유입니다.

주변을 웃게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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