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박노해
알려지지 않았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별은 뜨고 꽃은 핀다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일을 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 2021년 3월 16일 화요일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상식과 기본을 지키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 _ 반기룡 (14) | 2021.03.18 |
---|---|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_ 노천명 (19) | 2021.03.17 |
속도 _ 이원규 (10) | 2021.03.15 |
구름 _ 이성선 (12) | 2021.03.12 |
좋겠다 _ 백창우 (15) | 202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