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사랑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 년 백설이 되고 싶다
* 2021년 12월 22일 절기상 동지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무에게나 맡기면 됩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할 줄 알아야 실력이 쌓입니다.
경쟁력을 키우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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