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겨울사랑 _ 문정희

시 쓰는 마케터 2021. 12. 22. 08:39

 

겨울사랑

 

                       문정희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 년 백설이 되고 싶다

 

 

* 2021년 12월 22일 절기상 동지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무에게나 맡기면 됩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할 줄 알아야 실력이 쌓입니다.

경쟁력을 키우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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