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기 김석주 어떤것들은 잊혀지는 것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방금 마주친 눈빛은 오래전에 이별한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땐...그 눈빛이... 나의 전부였습니다 추억속에서 내내 머뭇거리다 이제야 잊을만 했는데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너무도 버겁기만 합니다 이루지 못한 우리 사랑의 우연한 마주침 아픈 이별의 거듭나기 작아지는 뒷모습을 마냥 바라보고 있지만 어떤것들은 정말 잊혀지는 것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 2018년 1월 30일 화요일입니다.잊혀지는 것들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법입니다.새로움을 위해 아쉬운 것들을 잊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