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 이해인 돌아도 끝없는 둥근 세상 너와 나는 밤낮을 같이하는 두 개의 시계바늘 네가 길면 나는 짧고 네가 짧으면 나는 길고 사랑으로 못 박히면 돌이킬 수 없네 서로를 받쳐 주는 원 안에 빛을 향해 눈뜨는 숙명의 반려 한순간도 쉴 틈이 없는 너와 나는 영원을 똑딱이는 두 개의 시계바늘 * 2020년 3월 13일 금요일입니다. 코로나 펜데믹 선언으로 전 세계가 패닉 상태입니다. 치료제 개발, 확산세 감소 등 하루 빨리 상황이 개선되길 기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