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한 다발 엮어서
김미경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뜬구름 한 겹 한 겹 벗겨내고
오고 가는 여울목에서
이고 진 세상사 바다에 쏟아붓고
꽃 구름 한 묶음
희망 한 다발 엮어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찬 새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23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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