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한 마디를 못한다
김철현
한 마디면 되는 것을
그 한 마디를
못하고 산다
"미안하다."
마음에 담아 두고
병들어하면서도 그 한 마디를
못하고 산다
"보고 싶다."
숱한 말들을 쏟아내며 살지만
정작 그 한 마디를
못하고 산다
"사랑한다."
* 2023년 6월 16일 금요일입니다.
한 마디 말로 천 냥 빚도 갚는 법입니다.
곱고 바른 말을 사용하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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