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너를 위한 노래 _ 신달자

시 쓰는 마케터 2023. 8. 17. 08:28

 

 

너를 위한 노래

                               신달자


첫사랑은 아니다마는
이 울렁거림 얼마나 귀한지
네가 알까 몰라

말은 속되다
어째서 이리도
주머니마다 먼지 낀 언어들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
다 버리고 버리고
그러고도 남아있는
한 가지

분명한 진실
이 때아닌 별소나기
......울렁거림
네가 알까 몰라

 

 

* 2023년 8월 17일 목요일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는 진심을 담아야합니다.

거짓없는 마음을 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