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게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년 6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좋은 말이 자신을 키우는 법입니다.
주변을 미소 짓게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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