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향기
하청호
난꽃이 피었다
은은한 향기가 방안을 채우고 있다
아버지가 말했다
난 향기가 참 좋구나
할아버지가 말했다
난 향기가 아무리 좋다한들
사람 향기보다 좋을까
내가 말했다
할아버지, 사람에게도 향기가 나요?
그럼, 저 난처럼 깨끗하게 살면
향기가 나지
내가 크면 사람 향내가 날까
난 향기보다 좋은
사람 향내가 날까?
* 2025년 4월 29일 화요일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향으로 기억되는 법입니다.
좋은 향을 뿌리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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