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이야기하며
서태우
우리는 가끔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걸어온 그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지
행여 삶에 허덕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가끔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췌해진 가슴이 얼마나 메말랐으며
곤고한 영혼이 갈급함에 떨고 있지는 않은지
누구보다 자신에게 솔직해지며
그러한 나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더는 상처 받지 않도록
더는 고독한 길을 방황하지 않도록
더는 메마른 사막에서 울부짖지 않도록
* 2019년 4월 30일 화요일입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5월 맞이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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