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길은 언제나 새로운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2020년 9월 3일 목요일입니다.
뭔가 하려는 사람은 '방법'이 보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핑계'만 보이는 법입니다.
그냥 또 하루를 보내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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