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흘리는 아이
박하
별을 흘리고 다니는 아이야
손 끝에 발 밑에 은하수를 담은 아이야
나는 너를 위해 기꺼이 우주가 되겠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오직 너만 밝히는 어둠이 되겠다.
* 2023년 2월 6일 월요일입니다.
입춘과 정월대보름이 지나간 주말이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 다시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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