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별을 흘리는 아이 _ 박하

시 쓰는 마케터 2023. 2. 6. 08:48

 

 

별을 흘리는 아이

 

                                   박하

 

 

별을 흘리고 다니는 아이야

손 끝에 발 밑에 은하수를 담은 아이야

나는 너를 위해 기꺼이 우주가 되겠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오직 너만 밝히는 어둠이 되겠다.

 

 

* 2023년 2월 6일 월요일입니다.

입춘과 정월대보름이 지나간 주말이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 다시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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