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흐르라
법정스님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살든
그 속에서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물이 흘러야
막히지 않고,
팍팍해지지 않는다.
물은 한곳에 고이면
그 생기를 잃고 부패하기 마련이다.
강물처럼 어디에 갇히지 않고
영원히 흐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 2018년 4월 10일 화요일입니다.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것들은 썩기 마련입니다.
몸도 마음도 움직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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