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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_ 김종해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by 시 쓰는 마케터 2019. 2. 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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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해



눈은 가볍다 
서로가 서로를 업고 있기 때문에 
내리는 눈은 포근하다 
서로의 잔등에 볼을 부비는 
눈 내리는 날은 즐겁다 
눈이 내리는 동안 
나도 누군가를 업고 싶다



* 2019년 2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고 합니다.

긍정과 자신감으로 시작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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