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김상현 구두를 신으며내 발을 감싸주는 가죽을 내어 준어린 송아지를 생각한다 그의 눈망울처럼 구두를맑게 닦고 나서면아침은 푸른 생먕이 움터오는풀밭 같은 세상 하루를 걷고 걸어내가 만난 사람들과 꽃들과오월의 잡목숲길에까지감사하면서도진정 내 발을 편케한어린 송아지를 잊고 산 나날들 구두를 신으며내 발을 감싸주는 순한 눈빛의어린 송아지를 생각한다. * 2026년 6월 15일 월요일입니다.정리 정돈되지 않는 것들이 주는 영감도 조금은 있습니다.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혼잡함을 만드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 Morning Kim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