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헐기
박록담
내가 볼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볼 수 있기를
내가 들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들을 수 있기를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더더욱 느낄 수 있기를
그리하여
나의 생각이 미치는 범위까지를
당신은 이미 생각할 수 있기를
* 2024년 1월 10일 수요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야 소통이 되는 법입니다.
마음을 여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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