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벽헐기 _ 박록담

시 쓰는 마케터 2024. 1. 10. 08:37

 

 

벽헐기

 

                          박록담

 

 

내가 볼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볼 수 있기를

 

내가 들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들을 수 있기를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더더욱 느낄 수 있기를

 

그리하여

나의 생각이 미치는 범위까지를

당신은 이미 생각할 수 있기를

 

 

* 2024년 1월 10일 수요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야 소통이 되는 법입니다.

마음을 여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