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느지막 (ㅇ) vs 느즈막 ( X )

노하우_커뮤니케이션 팁

by 시 쓰는 마케터 2024. 2. 19. 13:54

본문

 

느지막하게 아침을 먹었다.

 

어느 날 아침 좀 느지막하게 나타난 그녀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오늘은 좀 느지막이 회사가 나가야겠다.

 

위와 같이 '시간이나 기한이 매우 늦다/천천히/느릿느릿'이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느지막하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느즈막'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 '늦다'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혼동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경상북도에서는 방언으로 '느지막'을 '느즈막'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올바른 표준어 맞춤법으로는 '느지막/느지막이/느지막하게'가 맞는 표현이라는 거~~~

 

자, 이제 느지막하게 간식이라도 챙겨 먹으러 가 볼까요?

 

'노하우_커뮤니케이션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웬일(ㅇ) vs 왠일(X) / 웬만하면(ㅇ) vs 왠만하면(X)  (20) 2024.02.23
장이 vs 쟁이  (18) 2024.02.20
결재 vs 결제  (19) 2024.02.14
육개장 vs 육계장  (19) 2024.02.13
로서 vs 로써  (28) 2024.02.0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