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그 때 _ 이규경

시 쓰는 마케터 2024. 3. 19. 08:16

 

 

 

그 때

 

                     이규경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 2024년 3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지금을 먼 훗날 좋은 그 때로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