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날려보내고 정한용 먼지와 진흙의 세상으로새장의 새를 꺼내 날려보낸다오랜 세월 날개를 잃었는데도 오늘푸르름 향해 날아가는 게 대견하다얼마나 오랜 동안우리 집의 벌레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을까긴 밤 지새우며 가슴 한가득모랫바람 채워야 했을까어디 벌레뿐이랴풀과 강아지, 밥과 책, 꿈과 현실팽팽히 부푼 하늘로 그들의 의지로모두 새처럼 날아오르길얼룩진 땅을 지나가벼운 그림자 속으로 * 2026년 6월 19일 금요일입니다.가장 자유로울 때가 가장 성공한 시간입니다.스스로 시간을 조절하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 Sending the Bird Aw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