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빨간 장미꽃
R. 버언즈
내 사랑은 6월에 갓 피어난
빨간 한 송이 장미,
오 내 사랑은 부드러운 선율
박자 맞춰 감미롭게 흐르는 가락
그대 정녕 아름다운 연인이여
내 사랑 이렇듯 간절하오
온 바닷물이 다 마를지라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으리
온 바닷물이 다 마를지라도
모든 바위가 태양에 녹아 없어진다 해도
모래알 같은 덧없는 인생이 다하더라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으리
잘 있어요, 내 사랑하는 사람아
잠시동안 우리 헤어져 있을지라도
천리 만리 떨어져 있다해도
그리운 님아, 나는 다시 돌아오리다
* 2025년 6월 16일 월요일입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거짓말들은 곧 들통나기 마련입니다.
진실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_좋은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든 떠나갈 때는 _ 류시화 (0) | 2025.06.19 |
---|---|
신정석가 _ 만성 (2) | 2025.06.18 |
농무 _ 신경림 (3) | 2025.06.13 |
살아 있기 때문에 _ 이정하 (2) | 2025.06.12 |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 _ 박성철 (1) | 2025.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