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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의 힘 _ 경쟁의 법칙

경쟁의 법칙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경쟁이었다. 수많은 정자 중에서 하나가 선택되어 내가 된 것이다. 여자의 난자는 한 번에 하나만 나오는데 남자의 정자는 한 번 사정시마다 수 억 개가 나온다. 우리가 정자시절을 기억할 리는 만무하지만 본능에 의해 경쟁심이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그래서일까? 경쟁은 인생의 법칙이라고 말하는 이가 많다. 하기야 학교시절부터 늘 경쟁이 아닌가? 사회에서도 경쟁의 연속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 브랜드, 사회, 국가 간의 경쟁 등 너무나 많은 경쟁환경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쟁에 관한 격언도 많이 생겼다. 이솝 우화에서는 ‘뚜벅뚜벅 걷는 것이 경쟁에서 이긴다’라고 하여 급하게 승부를 거는 것에 대해 경계를 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가 바로..

살아 있는 것은 늘 새롭다 _ 법정스님

살아 있는 것은 늘 새롭다 법정스님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은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 2018년 1월 26일 금요일입니다.혁신을 할 때는 장애물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그에 따라 디테일도 부..

초딩도 이해할 수 있는 적립식펀드 까발리기

초초저금리시대. 한 때 재테크 최고의 상품으로 열풍이 불었던 적립식펀드! 적립식펀드는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많은 금융상품중에 2년에서 7년 이내에 쓸 목돈을 마련하는데는 최고의 상품중 하나이다. 물론 수천개의 펀드가 있어 어떤 놈은 좋은 수익을 내고 어떤 놈은 마이너스도 있다. 하지만 적립식펀드의 상품구조상 3년 이상만 유지한다면 무조건 적금보다는 훨씬 낫다. 단, 우량주, 고배당주, 가치주에 투자하는 적립식펀드라면 말이다. 적립식펀드는 100% 성공하는 투자원칙의 결정체이다. 아래 원칙 지켰는데 손해 봤으면 존템플턴, 워렌버핏, 모건스탠리 다 고소해도 된다. 첫째, 장기투자한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이루게 마련이다. 워렌버핏, 존 템플턴 경, 모건스텐..

카피의 힘 _ 이기심의 법칙

이기심의 법칙 이기심(利己心)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심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게 심하면 문제가 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사회라는 집단의 하나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가는데 각 개인은 본인이 원하든 아니든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이기심을 어느 정도 억제해야 한다고 배운다. 이런 학습으로 인해 타인을 위해 행동하게 되고 그것이 도덕적 또는 공익적이라는 만족감을 얻게 된다. 그러나 과연 남을 위해서 자신을 무시해도 좋은가? 라는 의문은 남는다. 일반적으로 이기심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적 이기심이 빈부격차를 심화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기심이 있기에 개인과 사회가 유지 발전되는 면도 있다. 인간은 사회적..

아직 가지 않은 길 _ 고은

아직 가지 않은 길 고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 2018년 1월 25일 목요일입니다.아직 가지 않은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오늘이라는 시간이 소중한 법입니다.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최고의 플랫폼, 애드픽!!

야후에서 근무하던 개발자와 기획자가 '팟게이트'라는 앱 소개 플랫폼을 만들어 벤처를 창업했답니다. 이후 2014년 초 앱 개발자들을 위한 진성유저(실제 사용하는 유저) 확보가 용이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을 새롭게 런칭했답니다. 기존 캐시슬라이드처럼 한 번 설치하고 100원 200원을 받는 시스템은 1회성에 그치는 한계와 설치 후 바로 삭제되는 경우가 많았죠. (소위 체리피커라고 합니다.) 애드픽은 게임앱이나 생활앱을 개발한 회사에서 혹은 SNS를 통해 소개할만한 영상이 있을 경우 애드픽에 의뢰를 하면 광고주 리스트에 등록되고 애드픽의 48만 명의 파트너들이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 이를 홍보해 수익을 얻는 구조랍니다. 출시 6개월만에 월 300~400만원을 버는 파트너들도..

카피의 법칙 _ 결과의 법칙

결과의 법칙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물론 과정도 있다. 원인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결정될 일이지만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고 결과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것이 결과의 법칙이다. 결과가 행위를 정당화시킨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은 많이 일어난다. 과정이 좀 안 좋았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미화되는 경우도 있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는 경우에 자주 보게 된다. 만약 여자는 싫어하는데 남자가 계속 그 여자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결국 둘이 맺어지게 되면 중간의 과정은 결과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있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과정은..

기다림의 나무 _ 이정하

기다림의 나무 이정하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 얼굴이 잊혀 갈 때즘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늘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진 추억들이 눈발 속에 흩날려도 아직은 황량한 그곳에 홀로 서서 잠 못 들던 숱한 밤의 노래를 부르리라.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어둠속에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간 그대는 바람이었네 * 2018년 1월 24일 수요일입니다.올 겨울 가장 추운 아침 날씨입니다.건강 챙기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카피의 힘 _ 마지막의 법칙

마지막의 법칙 음악이 흐르는 댄스홀. 젊은 남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춤을 춘다. 음악이 바뀌자 파트너를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 아까부터 한 아가씨에게 정신을 빼앗겨 버린 젊은 청년은 그 아가씨가 다른 남자와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질투가 솟아오른다. 드디어 마지막 곡이 남았다. 여러 사람들과 번갈아 춤을 추다가 마지막 춤곡이 시작되자 청년은 긴장한다. 저 여자와 춤을 추어야 할텐데... 만약 거절당하면 어떻게 하나. 청년은 가슴을 설레며 그 아가씨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이때 나오는 음악은 ‘Stand by your man'같은 곡이다. 이 곡은 서로 가슴을 끌어안고 춤추기 좋은 느릿느릿한 음악이다. 마지막 춤에서 파트너가 되면 그날부터 둘은 연인 사이가 될 수 있고 그날 밤 짜릿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시 겨울 아침에 _ 이해인

다시 겨울 아침에 이해인 다시 겨울 아침에 몸 마음 많이 아픈 사람들이 나에게 쏟아놓고 간 눈물이 내 안에 들어와 보석이 되느라고 밤새 뒤척이는 괴로운 신음소리 내가 듣고 내가 놀라 잠들지 못하네 힘들게 일어나 창문을 열면 나의 기침소리 알아듣는 작은 새 한 마리 나를 반기고 어떻게 살까 묻지 않아도 오늘은 희망이라고 깃을 치는 아침 인사에 나는 웃으며 하늘을 보네 * 2018년 1월 23일 화요일입니다.매서운 날씨의 겨울아침입니다.건강 챙기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