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신달자 피아노 소리일까 바이올린 소리일까 가깝게 맑은 악기소리 울린다 너의 선물을 생각하는 나는 감미로운 악기인가 봐 거리로 나갔다. 시장 백화점 선물을 고르기 위해 다리가 휘청거리도록 종일 기웃거렸다 왜 선물이 그렇게 정해지지 않았을까 그러나 내 마음을 나는 잘 알지 뭘 살까 생각하는 그 마음을 즐기기 위해 나는 오래 선물을 정하지 않고 행복해 한 거야 선물은 물건이 아니라 마음이란 걸 선물을 사면서 나는 알았어. 이 행복한 마음 바로 네가 준 선물임을 그때 나는 알았어. * 2018년 5월 3일 목요일입니다.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 지는 법입니다.오늘이라는 선물로 행복해지는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