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정하 무작정 밤열차를 타본 적이 있습니까?플랫폼의 가로등이 소슬히 비에 젖고 있을 때비옷을 입은 역무원이 혼자 깃발을 흔드는 것을무심코 바라본 적이 있습니까? 삶이란 것도내가 그리워한 사랑이라는 것도저렇게 배웅을 받으며 떠나는 것은 아닐까문득 그런 생각을 하며밤열차에 몸을 실은 적이 있습니까? * 2025년 9월 30일 화요일입니다.기다림은 시간이 아니라, 신념을 견디는 일입니다.믿고 기다리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 Life Lee jeong-ha Have you ever taken an overnight 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