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정연복 이별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 겨울 끝자락의 꽃샘추위를 보라 봄기운에 떠밀려 총총히 떠나가면서도 겨울은 아련히 여운을 남긴다 어디 겨울뿐이랴 지금 너의 마음을 고요히 들여다 보라 바람 같은 세월에 수많은 계절이 흘렀어도 언젠가 네 곁을 떠난 옛 사랑의 추억이 숨결처럼 맴돌고 있으리 * 2019년 3월 22일 금요일입니다.꽃샘추위가 겨울과의 이별을 아쉬워 하고 있네요.시간이 맞지 않으면 인연이 안 되는 법입니다.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