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외수 가을이 오면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탱자나무 울타리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그대 이름 지우고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 2025년 9월 1일 월요일입니다.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는 법입니다.윈윈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 September Lee Oye-soo When autumn arrives,I must put away the daily rou..